3년간 미군 도난품 10개 대대 편성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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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71년부터 3년간 전 세계의 미 군사시설에서 도난 및 분실된 무기·탄약·폭발물은 10개 전투대대를 완전 무장시키기에 충분한 분량이었음이 미국무성의 한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미 육군 보안 위원회가 「캘러웨이」전 육군장관에게 제출했던 이 보고서는 무기 6천8백정, 소화기·탄약 및 폭약 1백20만발이 분실되었으며. 이는 대부분 미군기지에서 도난 당했거나 훈련 중 분실된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3년간 무기의 분실량은 더욱 증가되었다고 보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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