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이념적 통일을 도모하고 종파 불교의 폐습을 타파하기 위해 최근 「대한불교 진흥원」이 발족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지난 7월 장경호옹(동국제강 설립자)의 희사금 30억원(주식50%, 부동산50%)을 기본 재산으로 발족한 이 단체의 추진 사업은 ▲불교 종단에 대한 지원 ▲불교의 번역 출판 ▲불교법회와 강연회 개최 ▲불교 문화 연구조사 및 국제교류 ▲육영 사업 등의 내용으로 되어있다.
한편 새로 선임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구태회(국회의원) ▲이사=황산덕(법무장관) 육인수(국회의원) 이선근(동국대 총장) 이서옹(대한불교조계종 종정) ▲감사=홍승혜(동양 통신사장) 장상준(동국제강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