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파 스페인 민주체제 긴급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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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드리드(스페인)25일UPI동양】「프란시스코·프랑크」총통후계자「환·카를로스」공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 및 현역국회의원을 포함한 일단의 영향력 있는 「스페인」중도우파정치인들은 25일 「스페인」의 현 권력주의적 체제를 민주체제로 긴급 개혁할 것을 요구했다.
전공보상 「피오·카바닐라스」·현 주영 대사 「마누엘·프라가」·화공업 노조회장「레오몰데·칼보·소델로」·「카를로스」공 측근인 군주제주의자 「혼세·마리아·아레일자」씨 등 몇몇 현역의원들로 구성된 이들 정치인들은 이날「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에서 회동, 「스페인」은『심오하고도 긴급한 개혁에 의해 권위주의로부터 민주체제로의 개혁을 이룩해야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그들은 『국가원수의 후계문제를 비롯한 몇몇 중요국가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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