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폐암으로 숨져 |일 크롬공장종업원 1천7백80명중 |일노동청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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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24일AFP동양】일본노동청은 일본3대6가 「크롬」제조회사의 화학공장 전직 및 현직종업원 1천7백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적어도 22명이 「크롬」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는 폐암으로 사망했음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일본노동청은 「크롬」중독에 의한 페암사망자 22명중 9명은 북해도에 있는 일본전기주식회사의 「구리야마」공장종업원이었으며 11명은 동경에 있는 일본화학「고마즈가야」공장종업원이었고 나머지 2명은 각각 일본전기의 「도꾸시마」공장 및 「히로시마」현에 있는「미쓰이」광업제련회사 「다께하라」공장종업원이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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