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대회 참가 |유고선수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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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8일 국기원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태권도대회에 참가키위해 공산권의 「유고」태권도선수단 7명이 박성재사범의 인솔로 24일하오 KAL편으로 내한했다. 공산권「팀」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61년11월 「월드·컵」예선을 갖기위해 내한했던 「유고」축구「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유고」선수단을 인솔한 박사범은 「이탈리아」에 주재하면서 틈틈이 「유고」에 들어가 태권도를 지도해왔는데 이번에 「유고」측의 희망에 따라 「이탈리아」선수단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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