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봉로·남부순화로 등|변두리 4개도로 확장·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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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9억2천여 만원을 들여 영등포구 시흥로에 자전거용 도로를 만드는 것을 비롯, 도봉로·남부순환도로·잠실「아파트」단지도로 등 4개 기간도로를 연말까지 모두 포장키로 했다.
추가경정예산으로 벌이는 이번 도로포장공사의 주요내용은 시흥로의 경우 1억원을 들여 구로공단입구∼한양식품간 1·37km를 폭18m에서 23m로 확장포장하고 폭4m의 녹지분리대를 설치하며 인도측 폭4m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드는 것 등이다.
도봉로는 우이교∼시계간 5·7km를 폭8m에서 12m로 완전포장하고 인도를 설치해 보도 「블록」을 깔아 정비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3억1천3백만원.
남부순환도로는 관악구 봉천동 4거리에서 신림동간 3km를 1억8천만원을 들여 폭10m에서 40m로 완전포장하며 자전거도 다닐 수 있는 보도를 시설한다.
이밖에도 1억3천 만원을 들여 잠실「아파트」단지의 지내(지내)도로를 모두 포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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