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시세 부담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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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 하반기 서울시민의 시세부담이 상반기에 비해 1인당1천5백97원이 더 늘어나게 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의 추경예산액 3백2억9천4백78만1천원 중 시세는1백4억5천1백30만원으로(본 예산 시세입 5백49억6천2백85만3천원·추경 6백54억1천4백15만원)본예산보다 19%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1인당 담세액은 8천4백2원에서 9천9백99원으로 늘어나게 됐다는 것.
시세별로 보면 취득세가 47억9천4백50만원으로 37·6%가 늘어났고 재산세18억4천4백만원20·6%, 도시계획세 17억4천10만원 34·7%, 유홍음식세 9억9천3백만원 12·l%가 각각 늘어났다.
한편 세외수입은 1백21억1천8백44만4천원으로 본예산수입(1백17억4천4백89만1천원)보다 1백3·1%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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