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원일당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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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8일 청소원의 일당을 1천1백원에서 1천3백30원으로 29%인상, 9월부터 지급키로 했다.
시 청소당국은 쓰레기 및 분뇨수거를 맡고있는 청소원(5천9백94명)의 일당이 노임취득사업장에서 일하는 영세민들의 노임(남자1천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적어 이직율(연30%)이 높아 청소업무에 지장이 많기 때문에 추경에 2억9천만원을 확보, 일당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원들의 처우개선을 계기로 수거료 이외의「팁」강요등 부조리를 근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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