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진 아웃도어 활동 … 기능의 진화는 당연하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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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무게는 줄이고 기능은 높인 고기능성 제품들을 출시했다. 최근 들어 일부 매니어 문화로만 여겨졌던 백패킹과 캠핑이 일반인에게도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면서 아웃도어 유형이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변화가 심한 봄 날씨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환경과 기능성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아웃도어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이나믹 드라이 재킷 남성용(위)과 여성용

바람막이 재킷, 초경량 등산화는 봄나들이 필수품

봄이 시작되는 자연으로 가볍게 떠나는 하이킹! 아직은 차갑지만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새로이 시작되고 있는 자연속으로 가볍게 떠나는 하이킹을 준비한다면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의 노스페이스 제품으로 준비해 보자.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드라이 재킷은 신개념 고기능성 윈드재킷으로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뛰어난 하이벤트 3D 원단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자랑한다. 안감 표면이 미세한 요철 구조로 만들어져 재킷 내부의 공기순환이 원활하게 했으며 땀에 젖었을 때에도 피부가 재킷에 달라붙거나 끈적이지 않도록 설계돼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며 휴대용 파우치가 포함돼 휴대가 쉽다. 컬러는 남성용은 정글그린·네이비·번트올리브·핫레드·쿨그레이·차콜이 있으며, 여성용은 정글그린·망고·마젠타·터쿼이즈·샌드가 있어 각자 취향에 맞게 골라 입을 수 있다.

프레임 적용 백팩, 어떤 움직임도 가볍게

◆사계절용 ‘에어플렉스’ 시리즈=노스페이스 ‘에어플렉스’ 시리즈는 적절한 공간구성과 세련된 컬러감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사계절용 다용도 백팩이다.

어깨 끝과 등판 부분에 입체구조의 메시 패널을 적용해 밀착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 아치형 스틸 프레임을 내장해 하중분산 효과를 줌으로써 아웃도어 활동 시 가볍고 빠른 움직임을 도와준다.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된 힙벨트를 장착해 격한 활동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28L·30L·36L 3가지 용량이 있어 산행 유형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 ‘반치’ 시리즈=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T6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노스페이스 ‘반치’ 시리즈는 35L· 50L·65L의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T6 알루미늄 프레임은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프레임으로 착용자와 가방 몸체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해 짐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22㎏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어 전공 책, 노트북 등 무거운 물건들을 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다. 등과 허리 높이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옵티핏(OPTI-FIT) 시스템을 통해 가방을 올리고 내리기 쉽게 설계함으로써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메시(MESH) 소재의 등판은 통기성과 땀 배출이 쉬워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활동을 도와준다. 그 밖에 풍부한 수납 기능으로 짐들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밸런스’ 백팩=암벽 등반이나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에게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노스페이스 ‘밸런스’ 백팩은 사각형 디자인으로 간결한 멋을 살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착용하기 좋다.

노스페이스 모델 공효진씨가 착용한 다이내믹 밸런스 백팩 드라이 재킷. [사진 노스페이스]

밸런스 백팩은 마모에 강한 소재와 외부 오염에 강한 원단을 채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벽면에 보강재를 덧대어 형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용물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팩 내부에는 클라이머들이 등반 장비를 꺼내어 펼쳐놓을 때 사용하는 그라운드 시트를 내장해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돗자리와 같은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같은 IT기기 수납용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도 실용적인 제품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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