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가입 좌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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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칼리 (콜롬비아) 21일 AP합동】「해럴드· 헤닝」이 국제「아마추어」수영연맹(FINA)회장은 21일 중공의 FINA가입신청이 작년9월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긴 했지만 중공은 아직 FINA의 회원국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닝」회장은 중공이 자유중국이 FINA에서 축출되지 않는 한 FINA의 중공가입신청승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지난주 열린 FINA이사회에서 중공의FINA가입을 재차 제의하는 문제를 표결에 붙인 결과 7대6으로 부결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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