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가의 이모저모 담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김「테레사」사진전이 미도파4층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22일까지. 한국에서는 드문 여류사진작가인 김씨는 현재 미「뉴요크」주 「와그너· 칼리지」 미술과 재학중 전시회를 위해 일시 귀국했다. 출품된 70여점의 사진은 「뉴요크」대학가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워싱턴·스퀘어」의 이모저모를 담은 것들이다.
『「워싱턴·스퀘어」를 주제로 택한 것은 자유분방하면서도 「해야 할 일(공부)」에는 무섭도록 철저한 그들의 생활에서 느끼는 바가 컸던 때문입니다.』작가의 말.
사진을 보다 작품답게 하기 위해 서양화를 공부하고 있다는 그는 5∼6년 후 귀국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