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박동선씨가 미국인과 합작|워싱턴시 500만불짜리 호텔 매입흥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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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김영희특파원】재미교포사업가 박동선씨가 미국인 부동산업자와 합작으로 「워싱턴」시내 「셰러튼·칼튼·호텔」을 5백만 「달러」로 매입할 흥정을 벌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7일 보도했다.
백악관에서 3구역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호텔」은 내부수리비가 매입가와 같은 5백만 「달러」가 들것이라고 추산되기 때문에 결국 박씨가 「야트· 디커슨」이라는 미국인과 흥정중인 이「호텔」의 총액은 1천만「달러」가 되는 셈이다.
이「호텔」의 대변인은 박씨에게 「호텔」이 팔려도 앞으로 2O년동안은 지금의 경영진이 계속 임대경영하는 방향으로 흥정되고 있다고 WP지 기자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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