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오트볼타 수교 3년만에 대사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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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아프리가」의 「오트볼타」국과 외교관계 수립 후 지난 3년 동안 대사의 부임을 거부당해 온 북괴는 지난 10일 초대대사로 송태호를 임명했음이 18일 밝혀졌다.
이날 외교소식통에 의하면 쌍방은 지난 72년10월11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수교당시 북괴가 약속했던 농약분야의 지원이 이행되지 않아 이제까지 북괴대사의 「아그레망」이 거부당해 왔었고 지난해 12월 북괴가 약간의 농기구를 기증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내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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