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지도 언론인금고 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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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언론인금고(이사장 이환의)는 현재 융자대상 기관을 서울 일원의 언론기관에 한하고 있던 것을 오는 8월부터는 일정금액의 범위 안에서 지방지에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 금고는 지난 2월10일 업무를 개시한 이래 6월말 현재까지 신청액의 47%인 3천8백25만원(2백45명)을 융자했으며 대출금에 대한 할부상환은 각 언론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1건의 부실도 없다고 밝혔다.
융자를 받은 사람은 부장급 이상이 63명(1천1백30만원), 차장급 이하가 1백82명(2천6백95만원)이었고 자금용도는 질병치료·주택·생계자금·학자금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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