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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상회담 23일 서울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동조 외무장관과 「미야자와」(궁택희일) 일본외상은 오는 23일 서울에서 한·일 회담을 갖고 「인도차이나」사태이후의 「아시아」정세 및 한·일 안보문제 등 양국 공동 관심사에 관해 광범한 의견을 나눌 예정인 것으로 8일 하오 전해졌다. 「니시야마」(서산소) 주한일본대사는 이날 하오 외무부로 김동조 장관을 방문, 약1시간20분간 요담한 자리에서 일본정부가 오는 8월초 「미끼」(삼목) 일본수상의 방미를 앞두고 오는 23일 「미야자와」 외상을 서울에 파견해 한·일간의 현안을 협의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김 장관이 수락했다고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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