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뇌 농협국장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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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특별수사부는 30일 농협중앙회 비상계획국장 최용수씨(47·전 농협축산물공판장장)와 농협축산물공판장 관리과장 심종보(40) 우주산업특산물주식회사 대표 서성원(38)씨 등 3명을 수뢰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농협축산물공판강 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에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나오는 쇠고기·돼지고기 운송대행을 맡은 서씨로부터 운송계약을 연장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3회에 걸쳐 55만원을 받았으며 심씨는 28만원을 받은 협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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