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재산, 7백만원으로 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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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위장이민사건을 수사중인대검 특별수사부 김병이 부장검사는 28일 하오 전 광주문화방송기자 기승도씨(33)를 대통령긴급조치9호④항 및 여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기씨는 재산이 1억원이나 되는 것을 신원 조회차 나간 광주경찰서 정보과 남모 형사에게 재산이 7백만원이라고 허위신고, 이민여권을 발급 받아 27일 김포공항에서 출국직전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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