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 왁스공장에 불 2백만원 어치 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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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6일 하오 3시30분쯤 동대문구 보문동 1가153 무허가 「왁스」제조공장(주인 김원식·60)에서 불이나 공장 20평과 이웃 이불 수예점에 옮겨 붙어 2층 건물 1백80평 중 40평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피해액을 2백만원으로 추산했다.
불은 김씨의 부인 박자희씨(50)가 새로 사온「프로만·가스」통에 불을 붙이다 취급부주의로 「가스」가 새어나와 인화되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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