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강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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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19일 권투선수 허버트강(25·본명 강춘식·서울 성북구 성북동 185)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허버트강은 지난 18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 중구 인현동 1가120의1 「숲 속의 빈터」다방(주인 이택내·36)에 들어가 며칠 전 다방종업원과 그의 친구가 싸운 데 대한 분풀이로 주인 이씨를 때려 전치 10일의 부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허버트강은 69년 4월부터 74년 6월 사이 폭력행위 등으로 7번이나 경찰에 입건됐으나 모두 불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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