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꿩회 등 우승 북미주 요리 경연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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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내년 서독에서 열릴 국제요리 「올림픽」에 출전시킬 미국 「팀」을 선발하는 북미주 요리경연대회에서 「시카고」「콘래드·힐튼·호텔」의 주방장이 3연패를 차지.
주방장인「인덴」씨는 뱀의 회·금붕어·수탉·꿩·공작의 회 등 동양적 주제를 내걸고 겉 입힘 장식을 한 작품들을 출품했으며 특히 「로마」식 정교한 부조를 한 2백70kg짜리 「초콜릿」판은 예술의 극치를 이뤘는데 그는 9개월 전부터 이 작품들을 설계·실험·제작해왔다고.
국제요리 「올림픽」은 1900년부터 4년마다 한번씩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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