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 위해 무력불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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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16일 합동】미국이 상선 「마야궤스」호와 그 승무원을 구출하기 위해 「샴」만에서 벌인 군사작전은 북괴와 기타 공산국가들에 미국은 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선 무력에는 무력으로 대처할 용의가 있음을 일깨워주기 위해 취해진 것이라고 「뉴요크·타임스」지가 16일 「포드」 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무성의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이번 「샴」만 군사작전은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입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미 관리들은 적어도 북괴만은 지난 4월 월남이 실함된 직후 생각했던 것보다 미국의 대한공약을 좀더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믿고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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