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증산약품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마닐라 AFP동양】「필리핀·키쿠」 화학공사(PKCC)라는 일·「필리핀」 신설합작회사는 미곡생산을 2배로 늘릴 수 있는 「키쿠」라는 이름의 혁명적인 한 화학제품을 생산, 곧 시판할 계획이다.
이 경이적인 화학제품은 전 일본대학교수이며 PKCC사장인 「야마모드·다꾸마」박사의 27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됐으며 지난 72년 「필리핀」에서 첫 실험에 성공, 마침내 시판단계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15일 PKCC대변인 「에르네스토·바나위스」 전무가 말했다.
「키쿠」는 철「마그네슘」 및 효소 등으로 이루어진 액체화학물질로 뿌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소출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바나위스」씨는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