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진」으로 간편한 외출복|신인「디자이너」「콘테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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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복식 「디자이너」협회(회장 김경애)가 주최한 신인「디자이너」들을 위한 제5회「디자인·콘테스트」가 10일 하오3시 서울 「퍼시픽·호텔」에서 열렸다.
「콘테스트」 출품작은 60여점.
53명의 신인「디자이너」들이 각기 1점씩 출품한 외에 5∼6명의 기성 「디자이너」들의 찬조출품이 있었다.
면이나 「진」으로 만들어진 간편한 외출복, V자로 목선을 판 간단한 모양의 「드레스」등이 돋보인 이 「콘테스트」에서 대상(문공부장관상)을 차지한 작품은 고명숙씨가 내놓은 「타운·웨어」(사진)다.
목면으로 만들어진 이「판탈롱·수트」는 소매·웃도리 밑부분·발목부분의 올을 풀어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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