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 박사 전도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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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선교와 구령에 중점을 두고 성서적 신앙을 강조하는 국제성서침례교회를 창시한 「고지·비첨·비크」박사(74)가 내한, 27일∼5월2일(저녁7시30분)까지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복음전도대회를 갖는다.
한국성서침례교회가 한국선교 20주년을 기념해서 갖는 이번 전도대회에 초청된 「비크」박사는 미국 「디트로이트」 「템플」침례교회 담임목사로 보수주의적 신학노선을 취하고 있는 세계적 지도자-.
결혼 50주년 기념일에 「워싱턴」DC 종합청사에 성조기를 게양해줄 만큼 미국의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의 한사람인 「비크」박사는 현재 45개국에 4백5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국제성서침례회」와 미국 내 2천5백여 교회 1백만 교인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국성서침례교회 교세는 70여 교회에 70명의 한국인 목회자와 12명의 미국인 선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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