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터미널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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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화물 자동차 전용 「터미널」인 한국 「트럭·터미널」 (대표 승항배·성동구 서초동 산120)이 준공, 1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정부의 재정 자금 1억원을 융자받아 공용 화물차량 정류장 및 화물 유통 「센터」로 건립된 이 「터미널」의 시설 규모는 대지 1만4천757평, 연건평 3천평이며 하치장 크기는 1천 4백 25평으로 한꺼번에 화물 차량 1천대가 주차하고 화물3천 5백 60t을 적하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화물 차량 전용「터미널」개장에 따른 새로운 화물 운송대책을 마련, 오는 5월부터 강북에서 4·5t이상의 대형 정기 화물 차량의 통행을 금지토록 하는 한편 각 구역별로 소형 화물 차량 주차장을 만들어 화물을 연계 수송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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