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토요일 연극 공연|극단 중앙, 소극장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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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해 창립된 극단 중앙 (대표 김인걸)이 좌석 1백석의 소극장을 마련하고 오는 4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오 3시·7시) 『어느 햇빛 밝은 아침』 (「퀸테로스」형 제작)과 『불이 그치 잖고 타게 하라』 (「카우프만」작)를 이창구 연출로 공연한다. 소극장은 서울 중구 저동 중부 경찰서 옆 한국 배우 전문 학원 「빌딩」((26)6459). 극단 중앙은 전위극이나 난해극과 시대극은 피하고 아담하고 재미있는 연극을 공연한다는 계획아래 앞으로 최인호 작 『달리는 바보들』과 이근삼 작 『거룩한 직업』을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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