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반지 등 털어 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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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 상오 3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16의 1 이석우씨(37·내쇼날 영양사 이사장)집에 강도가 들어 안방에서 혼자 자고 있던 이씨의 부인 김자영씨(32)를 칼로 위협, 김씨 손에 끼고 있던 사파이어 반지 1개(싯가 6만원)·현금 3만원 등 9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은 이씨의 집 담을 넘어 들어가 부인 김씨의 목에 칼을 대고 현금 10만원을 요구, 『현금이 없다』고 하자 손가락에 낀 반지를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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