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남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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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방콕 19일 AFP동양】제6회 아시아·컵 축구대회 4조예선 제5일째인 19일 한국은 월남을 1대0으로 격파, 지금까지의 대회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신진들을 다수 기용한 한국팀은 이날 경기에서 게임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낸 후 후반전에서 경기종료 11분을 남겨 놓고 조동현이 측면에서 띄운 볼을 박병철이 문전 7m지점에서 두 사람을 제치고 강슛 시켰으나 월남 골키퍼 퀵·바오가 선방하여 손에 맞고 나오자 뒤따르던 황재만 선수가 다시 슛하여 귀중한 결승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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