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AY 호텔 제주, 1년간 연 11% 수익 약속 … 서귀포항 한 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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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테이가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829-5번지에 엠스테이(M-STAY)호텔 제주(조감도)를 분양한다. 총 면적 2569㎡ 부지에 연면적 1만7867㎡, 지하 3층~지상 10층 객실 총 330실 규모의 호텔이다. 수영장·연회장·마사지센터·회의실·카페·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호텔은 오피스텔로 허가받아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레지던스 오피스텔이 아니라 호텔로 허가 받아 분양하는 분양형 호텔이다. 준공 뒤 1년간 연 11%의 수익을 약속하는 수익형 상품으로 분양한다. 현대아산이 시공하며 지난해 11월에 착공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M-STAY 호텔 제주는 서귀포항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한다. 주변엔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천지연폭포를 비롯해 정방폭포·외돌개·문섬, 그리고 올레 6·7길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많다.

시외버스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국도와 지방도를 통해 제주 내 각지로 이동하기에도 편하다. 또한 서귀포시청 1청사를 비롯해 시민회관·의료원·도립공원·소나무공원 등 공공·편의시설과 공원도 가깝다.

 호텔이 있는 서귀포시는 생물권보존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차지한 도시다.

 분양 관계자는 “시행사인 에스알디가 중국 베이징 관광업체인 세성글로벌여행사와 객실 가동률 70%를 책임지는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M-STAY 호텔 제주는 순수 국내 브랜드여서 해외 프랜차이즈 호텔에 4~5%의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 문의 02-572-8989.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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