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천5백m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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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남녀 43명의 선수가 참가, 4일 태릉「스케이트」장에서 열린 75년도 제2부 빙상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유봉여중의 주명숙은 여자 5백m와 1천5백m를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석권하고 동대문상고의 최재석은 남자3천m에서 종전기록을 17초2나 단축한 4분51초7로 주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거행된 4개 종목에서 모두 10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첫날 전적>
▲여자5백m=①주명숙(유봉여중) 48초9 ②장향란(서울체육중) 49초3(이상 대회신·종전50초2) ③김경숙(숭의여고) 50초9
▲남자3천m =①최재석(동대문상고) 4분51초7 ②임주일(충암고) 5분2초3 ③변성근(경희중) 5분5초5(이상 대회신·종전5분8초9)
▲여자1천5백m=①주명숙(유봉여중) 2분39초7(대회신·종전2분41초5) ②김경희(의정부여고) 2분41초5 ⑧박경애(서울체육 중), 장향란(서울체육중) 2분46초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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