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지』 해외 수출 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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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 영화 진흥 공사는 지난달 「파나마」에서 열린 「파나마」국제영화제에서 『토지』 가 여우 주연상(김지미)·의상상을 획득한 데 힘입어 『토지』의 해외 수출을 시도하고 있다.
영화진흥공사는 이 영화의 수출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9일부터 1주일 동안 미국「로스앤젤레스」에서 특별 시사회를 갖기로 했는데 이 시사회에는 17개 외화 수입사들이 참석, 영화를 보고 수입에 따른 제반 문제를 검토하리라고. 이 시사회에서는 『토지』외에 『태양을 닮은 소녀』도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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