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을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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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남창「개스」저장소폭발사고를 조사중인 서울 서부경찰서는 유조「트럭」운전사 이흥수씨(31)를 입건한데 이어 18일 남창「개스」서부저장소주인 김재옥씨(31) 서행술씨(20·종업원) 한성동씨(28·종업원)동 3명을 중실화혐의로, 호남정유 김포저장소소장 이기희씨(36) 송신호씨(29·김포저장소고압「개스」관리기사) 고명호씨(42·호남정유운영과장)등 3명을 고압「개스」관리법위반·소방법위반·중실화혐의 등으로 모두 7명을 입건했다.
서울시는 내일 남창저장소의 허가를 취소했다.
한편 호남정유는16일 하오 남창「개스」저장소 폭발사건에 대한 보상원칙을 확정, 26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부상자는 완치될 때까지 치료비를 부담하고 ▲유리창문 등 경미한 파손은 피해자가 우선 보수하고 5일 이내에 보상하며▲큰 피해보상은 10일 이내에 기술진단을 하여 보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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