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상사 발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박동순특파원】동서무역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 소련·일본·「오스트리아」·서독·이태리·영국·「스위스」등 7개국 유력기업의 합작에 의한 국제상사가 오는 9월 중 「오스트리아」수도 「빈」에서 발족된다.
이 국제상사는 동서무역촉진의 「파이프」역할을 하여 중개무역·금융「서비스」·정보제공 등 무역에 관한 광범한 업무를 담당하게될 것이다.
이 국제상사에 자본참가 하도록 되어있는 7개국 9개 사는 이미 각국정부에 인가를 신청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별출자비율은 다음과 같다.
▲「오스트리아」=3사서62% ▲일본=삼화은행과 제인에서 각5%씩10% ▲소련=소련국립은행과 소련외국무역은행이 공동 출자한 현지법인 「도나우」은행에서10% ▲서독=「베바」사서5% ▲「이탈리아」=산업복흥공사서5% ▲「스위스」=「엘렉트로와트」사서5% ▲영국=「퍼스트·메릴탠트」사서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