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청량음료·코피 등 값 인상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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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설탕값 인상과 관련, 보사부 가격관리품인 식빵·「카스텔라」·청량음료·「검」·「코피」등에 대한 가격인상조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이들 업계에서 당국에 낸 자료에 따르면 이들 식품에 함유된 설탕비율이 식빵의 경우 2.6%, 청량음료 10∼12%,「카스텔라」22%,「검」68%,「코피」2% 정도로 보사부 당국은 타당성 여부를 조사, 가격을 인상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사부관계자는 이들 5개 품목은 보사부 가격관리품목으로 보사부허가를 받아 가격이 조정되고 나머지 빵·과자류 등은 업자재량에 따라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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