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 구간 제외하고 원활…부산→서울 4시간 30분

　
설 연휴 마지막날 경부고속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7시 출발 기준 귀경길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 3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등이다.

경부 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청원휴게소 부근 2km 구간과 안성에서 안성분기점 방면 4km 구간, 남사부근에서 1Km 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으로 여주에서 이천까지 9Km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분기점에서 약 1Km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는 이천 부근에서 이천에 이르는 약 3Km 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오늘 자정부터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안개는 약해졌지만 이슬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