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전화영업 중단, 차별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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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3월 말까지 텔레마케팅(TM)을 통한 대출이나 보험 영업을 중단하도록 한 조치는 통상 마찰의 소지가 없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AIA생명 측이 TM 영업 제한에 대해 항의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한 것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영업 제한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회사에 적용하는 것으로 외국계 보험사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TM 영업 비중이 70%를 넘는 7개 보험사(외국계 포함)는 예외를 인정받았지만 AIA생명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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