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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배양은 삼위일체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은 5일 낮 월간경제동향보고가 끝난 뒤 경제기획원에서 새마을유공자 박종안씨, 박태준 포항제철사장, 성동공고 및 금오공고교장 등과 비빔밥을 함께 하면서 『오늘은 농업·공업 및 교육의 3분야가 삼위일체가 되어 국력배양에 공허하고 있는 것을 실증하는 보람있는 날』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종합제철에 대해선 『준공 첫해부터 흑자운영을 하게된 것은 세계 최초의 일』, 박씨가 사는 전남 고흥군 금산면 동정마을에 대해선 『동정마을이 호당 9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게 된 것은 과학영농에 착안하여 영농기술을 보급시킨 박씨 같은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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