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카스테라」값 30%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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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4일 주식대용품인 식빵과「카스테라」의 공장도 가격을 밀가루·설탕 등 원료가 인상에 따라 각각30%인상 승인하고 인상시기는「메이커」들의 결정에 맡겼다.
이에 따라 식빵은 소(1백50g) 중(4백50g) 대(9백g)별로 공장도 가격이 7∼37원 가량 오르고 소비자가격은 종전의「마진」을 기준, 10∼30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카스테라」는 공장도 가격이 5∼7원 가량, 소비자가격이 5∼10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84원으로 인상이 요청된「코피」값은 원가조사결과 1잔에 13원밖에 안 돼 당분간 인상해 주지 않기로 했다.
식빵·「카스테라」의 현 공장도 가격과 소비자 가격(괄호 안)은 다음과 같다.

<식빵>
▲소=24원(30원) ▲중=45원(60원) ▲대=91원(1백20원)

<카스테라>
▲35g=16원(20원) ▲46g=24원(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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