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대 오늘졸업식

고대·이대·숙대·성균관대·동국대·명지대 등 서울시내 6개 대학이 25일 금년도 졸업식을 가졌다.
성균관대는 이날하오2시 등교 금잔디광장에서 73학년도 졸업식을 갖고 학사9백85명, 석사54명이 새로 배출하고 김재근 교수(성균관대)등 3명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병철 이사장은 치사에서 『심각한 자원경쟁 속에서도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것은 「유한한 물질의 풍요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이에 도해 극복하는 인간의 무한한 지혜와 의지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는 이날상오10시30분 동교 본관앞 교정에서 김상협 총장·이활 고려중앙학원재단이사장「피에르·랑디」주한「프랑스」대사 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갖고 학사1천5백56명, 석사1백99명, 박사 46명이 배출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이날 하오2시 대강당에서 73학년도 졸업식을 갖고 학사1천8백36명, 석사 1백17명(교육대학원 48명 포함)박사2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