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88명 태우고 인천 출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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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인천∼연평도간 정기 여객선 송림호 (1백9t·선장 김영철·46)가 승객 88명과 화물 10t을 싣고 14일 상오 9시20분 서해 긴장 사태 이후 두번째로 인천을 출항했다.
해군 함정의 호위를 받으며 연평도행 부천시 교육청 소속 장학선 통일호 (75t·선장 이성식·36)와 함께 출항한 송림호는 연평도까지 66「마일」항로를 10「노트」로 항해, 이날 하오 2시30분 소연평도에, 하오 3시 대연평도에 도착한 후 오는 18일 인천에 귀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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