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 김영, LPGA 개막전 3R 공동 5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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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후보 김영(23.신세계)의 이틀간 연속된 '폭풍샷'이 주춤 대회 3일째 박지은(24.나이키골프)과 공동 5위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지은은 전날까지 36홀 노보기 행진을 계속한 분위기를 유지 2언더파 68타를 쳐내 5위자리를 지켰고 김영은 1언더파 69타를 기록 캐나다의 브랜디 버튼과 함께 공동5위에 랭크 조금 주춤했으나 여전히 4라운드가 기대된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골프장(파70.6천1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게임을 시작한 로리케인은 이날 5언더파를 추가하며 대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R 합계 18언더파 192타.

조인스닷컴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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