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 등 7천7백만 불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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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일 하오의 외자 도입 심의위는 한국 기계의 「디젤·엔진」공장 건설을 위한 약3천만 불 등 8건 6천8백36만 불의 차관과 외국인 투자 27건 8백70만 불 등 모두 35건 7천7백7만 불의 외자 도입을 인가했다.
이날 회의는 또한 포항 종합제철의 2차 설비를 위한 기술 도입을 신 일본 제철과 일본 강관으로부터 들여오는 것 등 3건의 기술도입도 인가했다.
사업별 차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젤·엔진」공장=한국 기계가 서독 「풀마이스터」로부터 3천만 불(7천2백만「마르크」) 8년 반 상환 「유러달러」+1.75%
▲준설선 도입=협진(주)이 미국 수출입은 등으로부터 2백37만 불 9년 반 상환 연리 6∼8%
▲전대 자금=외환은행이 미국 수출입 은행·BOA로부터 1천4백만 불 5년 반 상환 연리 6∼「프라임·레이트」+1% 조건
▲「컨테이너」수송선=「코리아·머린·컨테이너」가 「파나마·인터내셔널·머린·컨테이너」사로부터 3백64만 불을 10년 반 상환 연리 8.35%
▲직편물 및 봉제품 시설=「콜롱」섬유가 4백85만 불을 미국 「콘티넨틀·뱅크」로부터 7년 상환 =「프라임·레이트」+1.75% 조건
▲면방직 공장=국제 방직이 1천3만 불을 인도 「프로젝트」& 「이퀴프먼트」사로부터 10년 반 거치 연리 7.5% 조건
▲종축용 육우도입=대한 축산이 1백31만 불을 미국 「홀스타인·하이퍼」목장으로부터 6년 상환 연리 6.66% 조건
▲관광 「호텔」=대왕홍업이 일본 중부관광으로부터 2백50만 불(투자비율 50%)의 투자와 2백50만 불의 전환 사채를 인수시켜 서울 서대문구 합동에 건설(전환 사채 조건 연리 8.5% 2년 거치 9년 반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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