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보상금을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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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원호처는 원호대상자에 대한 국가보상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각종 원호보상금을 인상키로 했다.
원호처는 74년부터 원호보상금 중 기본연금 14%, 수당20%를 인상하고 원호대상자 자녀학비보조금을 10%특수 중상이자 의료보조비를 1백%, 독립유공자보조비를 11%씩 각각 인상키로 했다.
74년도 예산을 올해 1백8억원보다 13억원이 늘어난 1백21억9천8백만원으로 계상했다.
원호처가 마련한 인상안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현지금액)
◇원호보상금 ▲1급 중상이자 월2만7천2백원(2만2천8백원) ▲2급 중상이자 월1만5천2백원(1만2천8백원) ▲무의탁노령유족 월7천4백원(6천3백원) ▲2인 이상 전사자가족 월9천1백원(7천9백원) ▲3급 상이자와 일반유족 월3천2백원(2천2백80원)
◇학비보조금 ▲중학생 연1만원(5천원) ▲실업계고교 연1만5천원(1만3천원) ▲상이자대학 학비보조금 연3만원(2만4천원)
◇의료보조비 ▲특수중상이자 월l만원(5천원) ▲애국지사생계비보조 월2만원(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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