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백65만t 도입 미서, 8개월 내 선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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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8일 합동】총액 약2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대량의 소맥 및 옥수수가 최근 이곳에서 가조인된 통상기약에 따라 향후 8개월 이내 한국에 인도될 예정이다.
미 농무성 관리들은 28일 단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의 대한수출로 간주될 이 곡물의 총량은 소맥 1백30만t·옥수수 35만t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곡물계약은 지난 중순께 한국의 소맥 열분 사절단과 미국의 여러 민간 거래자들간에 이루어졌는데 정확한 수입가 및 인도조건 등은 각 계약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인도는 금명간에 단행되어 74년6월30일 이전에 완결될 것이라고 농무성 관리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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