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리산·설악산 등 8개 국립공원 집단시설지구 지정방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건설부는 국립공원종합개발 계획에 따라 이미 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한 지리산·계룡산·설악산·내장산·속리산·한려수도·가야산 및 한라산 등 8개 국립공원에 대해 집단시설지구를 10월중에 지정할 방침이다.
28일 건설부에 의하면 그 동안 추진해 온 국립공원종합개발 계획이 마무리되어 곧 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확정될 예정인데 이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각 국립공원의 집단시설지구들 용도별로 나누어 숙박·상업·주차장·수영장·조원 및 공공시설지구 등으로 고시, 용도이외의 무질서한 개발을 강력히 규제키로 했다.
또한 국립공원별로 집단시설지구를 지정한 다음 진입지역과 변두리지역을 공원보호구역으로 추가정리, 공원주위의 자연경관을 보존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