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늘 3종목 모두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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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모스크바15일AP합동】제7회 「유니버시아드」대회에 3개 종목 3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는 한국은 16일 남자배구·여자농구·여자「테니스」 등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한다.
농구는 16일부터 24일까지 중앙육군체육관, 「모스크바」대학 「레닌·스타디움」에서, 배구는 16일부터 24일까지 「소콜니키」체육관에서 각각 경기를 진행하며 「테니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레닌·스타디움」에서 거행된다.
한편 15일 개회식과 더불어 「즈나멘스키」경기장에서 벌어진 「펜싱」경기에서는 일본의 「마리시다」 「마스오까」, 「프랑스」의 「페트르즈카」, 「이탈리아」의 「시몬센리」, 영국의 「브레킨」 등 5명의 서방측 선수와 8명의 공산권선수들이 준준결승을 통과, 준결승에 진출했다.
【모스크바=외신종합】13, 14일 이틀동안 이곳에서 열린 FISU(국제대학 「스포츠」연맹) 총회는 74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입후보지가 없어 개최를 연기했다.
한편 「캐나다」의 「워털루」시와 「키체니」시 등 2개 도시가 75년도 하계「유니버시아드」경기를 공동 주최하겠다는 개최지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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