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이래 서훈 34만6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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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이번 8·15광복절엔 독립유공자 훈장수여를 하지 않을 방침.
독립유공자에게 수여된 건국훈장은 62년 2백4건, 63년 l천9건, 68년 5백57건으로 총 1천7백70건(외국인 27명)이다.
정부수립 후 49년 건국공로훈장령이 공포된 이래 몇 차례의 서훈관계법령정비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행해진 서훈은 8종의 훈장 및 포장에 내 외국인을 합쳐 34만6천3백44건이며 이중 외국인이 받은 것은 9천2백20건으로 2.6%.
국가원수급에게 수여되는 무궁화대훈장은 박대통령 내외·고 이승만 대통령 및 윤보선 대통령 등 내국인 4명이 받았고, 외국인으론 장개석 총통·「뤼프케」서독 대통령·「셀라시에」「이디오피아」황제 등 14명이어서 총 18건이며 건국훈장은 5백14명에 외국인 77명으로 5백91건.
제일 많이 수여된 것은 21만3천7백12명이 받은 무공훈장으로 전체 서훈(포장포함)의 61%, 훈장만은 89%이며, 그중 월남 파병이후 것이 2만8천5백17건으로 무공훈장의 약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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