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위주 가족법 개정 여권의 신장 모색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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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현행 가족법의 개정을 검토키로 했다.
31일 열린 당무회의는 가족법을 개정하기 위한 「여권신장문제연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는데 이 위원회는 당 정책위의 특별기구로 상설되어 우선 ①친족범위결정 ②호주상속 ③재산상속 ④불분명한 남자의 재산소유 등 남성 우선 위주의 혈족법을 검토해 개정방향을 연구키로 했다. 이 위원회의 위원은 장영순(위원장)·정희섭·윤인식·오유방·박찬종·박찬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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