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도 및 단체, 즐거운 하루 위한 행사 어린이대공원· 고궁 등 모두 무료입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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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은 제회 어린이날. 서울시를 비롯한 각시·도와 어린이회관·새싹회 등 각단체들은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갖가지 자려한 잔치를 마련, 즐거운 하루를 준비했다.
다음은 어린이날에 벌어지는 갖가지 잔치에의 안내.
회원=상오10시30분시부터 서울시 주최로 고아원 등 복지시설수용 어린이 위한 잔치. 참석 어린이 2천명. 양지회선 「어깨동무」 5백부 선물마련.
회당궁=상오11시부터 서울시 주최로 탁아소 어린이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 어린이1천 5백명. 입상자 10명에 시장. 타탁식 시장 과 자동 선물 마련.
어린이대공원=▲상오10시 1만여 어린이· 각계 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 거행. 이어 개원축하 음악제 ▲하오2∼7시일 반·어린이에 대공원 개방. 13세미만 어린이에겐 입장료(50원) 무료. 이시실 사용료는 유료.
남산어린이회관=▲하오2시 서울시 주최 기념식.이명호군(11·행당초등교6년)등 착한어린이15명, 강의재씨(46·홍제초등교교사)등 어린이 애호공로자 3명,「존·요셉·타이」씨(43·「홀트」 아동복지회지부장)등 육성공로자 2명, 「베이비·서울」등 우량아36명 표창 ▲하오3∼4시30분 야외음악당서 큰잔치, 해병의음악당서· 고적대시범연주, 육군 군악대 민요 「퍼레이드」 , 서울대 민속가면극 연구회 봉산탈춤·학춤, 정국대 농악·부채춤 등 다채로운「프로」진행. 6일하오1시부터는 음악당 광 장잔디공원서 야외「리듬」놀이도 개최.
서울운동장=상오9시∼하오1시 경축대잔치·가면놀이· 「사이클」경기·군악연주 등.
4대궁 놀이 = 창경원·덕수궁· 종묘· 경복궁, 어린이들에게 하루 무료개방.
격음 공회(둔로2가)=하오3시부터 「크리스천」 문현주최 전국어린이 글짓기대회 당선자 시상식. 김정『밤나무』 (대구명덕5학년 양태영) , 은세 『박과 호박』(성북구 미가동성광교회 박진이), 동질 『뭉게구름』 (전북완산교회 송와정)
TBC-TV=하오 5∼6시 사이 4일 「드라머·센터」 서 열린 새싹회 주최 잔치 녹화방영.
이밖에 전국의 이용소·목욕탕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요금을50%할인, 봉사하며 여성단체협의회산하 7개 단체는 서울시교위의 협조를 얻어 변두리 1백개 초등교운동장을 토·일요일하오1시부터 5시30분까지 개방, 지도교사가 나가 유회·단체놀이등을 지도, 어린이들의 주말을 즐겁게 해준다.
이 운동강놀이는 연말까지 매주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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