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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스윙」 |대통령배 고교야구 출전「팀」「프로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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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항도 부산의 대표적인 명문고로 너무나 유명하다. 금년출전이 4번째. 충분한 전력속에서도 승운이 없어 겨우 준결승진출이란 안타까움을 주었다. 현재는 고교야구 최강의 전력을 구비,경남야구시대를 호언하고 있다.
국내1급의 정통파투수 김영탄을 비롯, 천창호 정춘섭 배경환등 투수왕국을 자랑하고 있으며 김용희 소유남 박학성 정기조등 기라성 「멤버」들이 타선의 중심.
▲대표자=이윤근 ▲단장=박태화 ▲부장=신창영 ▲감독=어우홍 ▲수강=김용희 ▲선수=김영춘 간창길 정탄섭 배경환 주유정 장신호 거동렬 우령진 홍종진 이선광 소유남 박민호 정기조 이무환 박학성 김종권 손승낙 김속규 우경하 이충원 금성필 임규영 김동동 김강길

<경남상|「팀웍」주력, 6년만에 등장>
1회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항상 경남고·부산고·부산상에 눌려 대표권을 얻지못하다가 금년엔 영광의 출전권을 얻었다.
투수 최종길은 「컨트롤」이 안정되어 있으며 포수 최순하와의 호횹은 「팀」의 주축. 여기에 장승귀가 「릴리프」하여 「마운드」는 안정감을 주고있다.
다만 득점력이 약한것이 큰 흠.
내·외야 짜임새도 허술한 점이 있어 타력과「팀·워크」에 주력했다.
▲대표자=김두평 ▲단장=우명수 ▲부장=김명곤 ▲감독=이이정 ▲주장=장승귀 ▲선수=최종길 최순하 장세건 고룡남 거동훈 박원길 김윤갑 정명관 정의철 정진장 김종철 황상철 백성철 박기창

<마산고|실전경험적어 「핸디캡」>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나 항상 대도시세에 눌려 고전을 겪어왔다. 왕년의 「스타」 김희련씨가 4년째 고군분투, 작년 청룡기대회에 준결승까지 올랐다. 선수 대부분이 저학년으로 금년보다는 내년을 위한 준비의 포진. 「마운드」는 정상국 오종권 김상집 박승규등 풍부한 인원을 갖고있으나 특출한 인걸이 없는 것이 아쉬움이다. 단신 안병수의 돌파가 일품이나 항상 시합경험부족과 「게임」운용의 활발성이 약한것이 흠.
▲대표자=이종린 ▲단장=박홍직 ▲부강=김태오 ▲감독=김희련 ▲「코치」=김순진 ▲주무=김지열 ▲주장=주수철 ▲선수=박승규 정상국 오종권 김감집 유두열 이재문 김희관 심은섭 우진언 정학수 안병수 박인표 강홍수 정철현 이창용 조성대 이효창 오맹석 이정운

<광주일고|완벽한 팀웍…타력이 미흡>
작년에 이어 두번째 출전. 작년에는 강호대진을 5-3으로 격파하고 준준결승에 진출, 호남야구재기의 서곡을 불러일으켰다.
졸업생이 불과 1명으로 완벽한 「팀웍」과 「베스트」 전력에 도달했다. 전남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가볍게 대표권을 얻었다.
불세출의 좌완투수라는 김양중씨등 동문과 학교열성이 대단, 이번 대회에서 비약의 꿈에부풀고 있다. 투수 김태환 김여규가 투타에 중심을 이루고있으나 거포가 없는게 불안.
▲대표자=간정복 ▲부장=정일택 ▲감독=조명재 ▲주무=최침정 ▲주장=김종권 ▲선수=김태환 강만식 우창규 김윤환 김여왕 정성일 이성남 거영화 심상수 박광수 신인식 유관룡 정윤택 이현극 안동완 김승균 박둔태

<전남고|비장의 장신투수…첫 출전>
유일한 처녀출전 「팀」. 4개「팀」이 벌인 전남예선에서 준우승, 광주일고와 함께 영예의 대표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처녀출전인만큼 얼마나 선전하느냐가 초점. 1회전에서 3연패를 차지한 경북고와 만나 불안을 안고 있다.
「팀」의 무기는 183cm의 장신 신태중이 내뿜는 「오버·드로」. 기교파 좌완송태만이 「릴리프」하여「마운드」의 안정성은 있으나 경험부족과 실전미숙이 큰불안.
▲대표자=강약한 ▲부장=신현을 ▲감독=안계탁 ▲주장=강의원 ▲선수=신태중 송태만 오상렬 나복남 조국현 문덕재 이성우 김종익 나형일 박찬홍 박병준 강룡원 변광영 김삼문 전재형 임흥택 정탁미 금경봉

<군산상|안정된「배터리」에 강타선>
7O년대초반 고교야구에서 호남돌풍을 일으킨 최대의 화제 「팀」. 작년 황금사자기에서 부산상에게 5-4로 역전우승, 봉황대기에서 인천고에 5-3으로 역전하여 「역전의 명수」로 또다른 칭호를 얻기까지 했다.
작년주전중 김봉연 김준환을 잃었으나 「스마일·피쳐」송상복이 건재하고 강견·호타의 양종수가 「홈」을 지켜 「배터리」는 안정성이 있다. 여기에 조속옥 고명도이 「릴리프」하고 있고 김일권 양기탁 조양연 김우근타선은 「찬스」에 민감하다.
▲대표자=원용학 ▲부장=송경섭 ▲감독=최관수 ▲주장=양종수 ▲선수=송상복 박영환 조속옥 고명운 진종인 서상준 남대성 최규수 김일권 조양연 고병석 한롱석 박갑상 양기탁 김자근 최창직 손기활 전종렬 김성운 김인호 방연

<세광고|단타위주 타력향상보여>
의로운 충북대표로 해마다 출전, 부진속에 허덕였다. 금년에는 청주고가 새로 창단되어 예선을 치러야하는 즐거운 관문을 거쳤다. 만년 1회전 탈락이라는 칭호를 씻기 위해 금년은 우선 탈력향상에 주력, 호쾌한 「스윙」보다 단타 위주에 힘써왔다.
좌완 최익수의 「피칭」은 수준급이나 「스피드」 부족이 아쉬움을 주고있다.
상대「팀」부족으로 충분한 실전경험이 적고 시합운용에 미숙이 흠이다.
▲대표자=이태희 ▲부장=한건흠 ▲감독=최용녹 ▲주장=원병희 ▲선수=최의수 송용성 김인태 김기복 박교신 김명동 김병호 황승권 김영두 노흥구 김형운 하헌단 이형구 김준태 강화춘 연해중 서정원 김영제 박성환 전득직

<대전고|이영국투수건재, 필승다짐>
유력한 우승후보의 하나로 「클로스업」되고 있다. 작년 대구국회의장배 준우승, 우수고교초청대회준우승의 주역인 이영국투수가 건재, 필승의 전력을 완비했다. 이「팀」은 그동안 서울·경북·부산세를 금년에 충남에 회전시킬 자신에 넘쳐있다. 3년동안 다져온 주력들이 고스란히 건재, 이제 황금의 절정기를 맞았다.
고교 제1급의 투수 이영국의 「스피드」는 더욱 위력적. 이광렬 송인웅 안의현의 「클린업」은 안정성이 있으나 후속이 약한 것이 옥의 티.
▲대표자=이종호 ▲부장=박창렬 ▲감독=이태파 ▲주장=이광렬 ▲선수=이영국 이현범 정선모 김태호 송인웅 정구선 임병호 이은단 조승현 오남진 이동동 이대종 정현필 곽영근 육상동 홍순만 김동희 신기왕 조성준 안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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